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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하먼 인터내셔널, 2019 뮌헨 오디오쇼에서 통합 스트레오 앰프 아캄 SA30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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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하먼 인터내셔널, 2019 뮌헨 오디오쇼에서 통합 스트레오 앰프 아캄 SA30 등 선보여

하먼 인터내셔널이 지난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열리는 2019 뮌헨 하이엔드 오디오쇼에서 새로운 통합 스테레오앰프들을 선보이고 있다.

하먼 인터내셔널은 수십년 동안 가정용 오디오의 대명사로 여겨져 온 이 분야 최고의 업체다.
미국의 세계적인 음향 기기 브랜드 및 업체들이 그룹별로 모여있는 기업집단이었는데 지난 2016년 삼성전자가 신성장분야인 전장사업을 본격화하고 오디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했다.

하만은 이번 오디오쇼에서 통합 스테레오 앰프 아캄(Arcam) SA30을 내놓았다.

아캄은 중가가격대를 선호하는 오디오 애호가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다.

아캄 SA30은 클래스G 기술을 사용하며 8옴(Ω)에서 채널당 120W, 4옴에서 220W의 전력을 공급한다.

하이브리드 앰프인 이 제품은 또 클래스A 증폭을 사용해 필요한 경우 파형의 더 큰 부분을 구동하는 추가 전원 공급 장치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음파의 힘과 낮은 소리의 세부적인 표현이 매력적으로 혼합된 음을 구현한다.
5개의 아날로그 입력 단자가 있어 레코드판을 들을 수 있고 4개의 디지털 입력단자를 통해 TV와 구형 CD플레이어, SA30에 내장 된 DAC를 활용할 수 있는 장비들과 연결이 가능하다.

무선지원은 애플 에어플레이2(AirPlay 2), 유니버셜 플러그앤 플레이(uPnP), 스트리밍, 크롬캐스트(Chromecast)에 대해 가능하며 함께 제공되는 HDMI ARC(오디오 리턴 채널)는 TV에서 ARC 오디오 피드를 가져 오는 데 이상적이다.

하만은 이밖에도 마크 레빈슨 브랜드의 새 5000시리즈인 No 5805와 No 5802 통합 앰프도 첫 선을 보였다.

마크 레빈슨은 지난 1972년 마크 레빈슨이 설립한 미국의 하이엔드 오디오 장비 브랜드이다.

뮌헨 오디오쇼는 유명 브랜드의 오디오 장비들이 총 출동하는 연례 행사로, 가장 큰 영향력과 규모를 자랑한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