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삼성전자, 인도 프리미엄폰 1위 탈환...베스트셀러는?

中원플러스6T 1위, 삼성 갤S10+2위, 갤S10 3위

기사입력 : 2019-05-10 07:20 (최종수정 2019-05-1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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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S10시리즈를 앞세워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1분기 이후 1년 만이다.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이 지난 2월 20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에서 갤럭시S10 플러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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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출하량 추이 (자료=카운터포인트)


삼성전자가 1분기 중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탈환했다. 갤럭시S10과 갤럭시S10플러스의 선전 덕분이었다. 그러나 가장 많이 팔린 프리미엄 모델은 중국 원플러스의 ‘원플러스6T’모델이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10플러스/S10모델을 합쳐 원플러스를 2%포인트 앞질렀다. 프리미엄폰은 430달러(약 51만원) 이상에 팔리는 스마트폰이다.

카운터포인트가 7일(현지시각) 발표한 올해 1분기 세계스마트폰 출하량 집계를 보면 인도 프리미엄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가 갤럭시S10시리즈로 이같은 활약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인기를 얻고 있는 갤럭시S10, 갤럭시 S10플러스, 갤럭시S10e의 출시에 힘입어 왕좌를 탈환했다. 이전 3분기 동안 시장 1위를 차지했던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시장의 강자 원플러스를 2위로 끌어내렸다.

올해 1~3월 중 인도 하이엔드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잘팔린 스마트폰 단일 모델은 원플러스 6T로서 26%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삼성 갤럭시S10플러스는 16%로 2위, 삼성 갤럭시S10은 12%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두 갤럭시S10시리즈 모델을 합치면 28%로서 원플러스6T를 근소하게 앞지른다. 이같은 선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 점유율은 역시 1위를 차지했던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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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중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430달러이상)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중국의 원플러스 6T였다.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이 뒤를 잇고 있다. (자료=카운터포인트)


한편 프리미엄스마트폰 시장 3위 애플은 화웨이와 구글의 추격을 물리쳐야 한다.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을 엄밀히 살펴보면, 최신 애플 아이폰도 그렇게 형편없지는 않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 2위였다가 3위로 추락했지만 여전히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간판급 스마트폰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1분기중 삼성전자,원플러스, 애플의 프리미엄폰을 합치면 인도 프리미엄폰 시장 전체 출하량의 90%를 차지한다.

복병은 화웨이다. 화웨이가 메이트와 P시리즈를 모두 성공시키기 시작하면서 이들 3사의 인도시장 프리미엄폰 전체 출하량은 지난해 1분기(95%)보다 5%포인트 감소했다.

최근의 커낼리스의 조사에 따르면 화웨이는 인도전체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보다도 더 빠른속도로 인도시장 프리미엄폰 부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물론 화웨이는 이 시장에서 아직 톱5에 들지 못했다.

한편, 신뢰할 만한 예측을 하기에는 너무 이르지만, 구글의 픽셀 3a와 3a XL의 출시는 구글로 하여금 아직 규모는 작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인도시장의 프리미엄폰 부문 진출을 돕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전작 픽셀3와 픽셀3XL은 프리미엄 단말기를 처음 사용하는 사용자들을 끌어들이기엔 너무 비쌌지만, 픽셀3a와 픽셀3aXL은 아이폰 XR, 갤럭시 S10e, 그리고 원플러스의 차기작 원플러스7과 같은 제품들과 치열하게 경쟁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저렴하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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