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토니 베이츠 신임 CEO “클라우드 시장 리더십 확대”

옴니채널 고객 경험 및 인공지능(AI)기반 컨택센터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제네시스가 토니 베이츠 신임 최고경영자(CEO)를 선임했다고 7일 발표했다.

신임 토니 베이츠 CEO는 전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MS) 및 스카이프 고위 임원직을 역임했으며, 수십년간 업계 전환 및 빠른 확장을 통해 기업간(B2B) 일반 고객 대상 (B2C)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꼽힌다.
전임 폴 세그레 CEO는 제네시스에 남아 회장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신임 토니 베이츠 CEO는 수십년간 업계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및 빠른 확장을 통해 B2B 및 B2C 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그는 시스코 서비스 프로바이더 비즈니스와 엔터프라이즈 및 커머셜 부문의 연간매출을 200억 달러(약23조4000억 원) 이상으로 성장시킨 바 있다. 또한, 스카이프 CEO로서 1억7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스카이프가 MS에 인수된 후, 통합 커뮤니케이션 부문 사장직을 수행했다. 이후 비즈니스 개발 및 개발자 담당 수석 부사장 역할을 수행했다. 토니 베이츠 CEO는 제네시스의 CEO 직책 뿐만 아니라 계속해서 기존 VM웨어와 이베이 이사회 멤버 역할도 지속할 예정이다.

토니 베이츠 CEO는 “중요한 시점에 제네시스를 이끌어 나갈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특히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기반 SW제공서비스(SaaS) 사업 중 하나인 퓨어클라우드(PureCloud) 서비스는 줌(Zoom)과 같은 고성장 회사에 견줄 수 있다. 제네시스는 많은 기회를 갖고 있으며, 이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이끌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