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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우즈베키스탄 코칸드 경제특구에서 전기차 생산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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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현대차, 우즈베키스탄 코칸드 경제특구에서 전기차 생산키로

현대차 로고.
현대차 로고.
현대자동차는 우즈베키스탄 코칸드(Kokand) 자유경제특구에서 전기차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현지매체가 7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샤프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은 최근 페르가나 지역을 방문해 이같은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 사업을 승인하면서 약속한 마감 기한에 맞춰 사업이 진행될 지와 사업 전망 등에 특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주에 상용차 조립생산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현대차가 중앙아시아 지역에 짓는 첫 공장으로 이르면 올해 하반기부터 트럭과 버스 등을 조립 생산할 전망이다.

사업 초기에는 연간 1000대의 트럭과 버스를 생산할 예정이고, 3년내 3000대까지 생산량을 늘린다는 목표를 잡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