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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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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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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메트라이프생명
메트라이프생명은 7일 외화통장이나 달러가 없어도 원화로 가입이 가능한 달러저축보험인 ‘무배당 원화내고 달러모아 저축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원화환산서비스를 도입, 외화통장이나 번거로운 환전 절차 없이 원화로 보험료 납입이 가능해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외환보유고의 약 64%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기축통화인 달러자산을 원화로 마련할 수 있다. 또 원화 환산 시 고객에게 유리한 환율을 적용해 수수료를 달러당 2원으로 최소화했다.

이달 기준 공시이율은 연복리 3.2%며, 최저보증이율은 가입 10년 이내 2%, 10년 초과 경우 1.25%다.

여유자금이 있을 때에는 추가납입을, 목적자금이 필요할 때는 중도인출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원화로 보험료를 납입할 때는 환율에 따른 월 보험료의 변동성이 부담스러운 고객을 위해 매월 고정된 원화로 보험금이 납입되는 ‘원화고정납입옵션’을 제공한다. 차액은 자동으로 추가납입된다.

피보험자가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있을 경우 적립액을 만기보험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보험기간 중 사망할 경우에는 사망 당시의 적립금과 함께 보험료 납입기간에 따른 사망보험금(▲3년 이상 5년납 시 기본보험료의 300% ▲7년납 이상 시 기본보험료의 500% ▲일시납 시 기본보험료의 10%)을 지급한다.

월납과 일시납 중 선택이 가능한 저축성 상품으로 가입한도는 최소 150달러부터 2만 달러까지며 만 15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방카슈랑스 상품으로 현재 IBK기업은행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이달 중으로 삼성증권을 통해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보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br0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