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현지시간) 독일 매체에 따르면 주문 시스템을 새 모델 연도로 변환하기 위해 앞으로 2주동안 코나 일렉트로의 주문 접수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현대차가 밝혔다.
다만 노르웨이에선 지난해 7월 2일 이후 접수된 주문에 대해선 내년 하반기부터 배송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또 독일 시장에서 또 다른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 일렉트로에 대한 주문 접수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 차종의 새 모델 출시가 이뤄지는 오는 9월에 주문 접수를 재개한다고 설명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로의 새 모델은 서울에서 6일 처음 공개됐다.
새 아이오닉 일렉트로는 배터리 등 기존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차종으로 1회 충전시 주행거리가 기존보다 36% 증가한 271㎞로 늘어난 게 특징이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