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주춤에도 지방은행은 3~4% 고금리 상품

기사입력 : 2019-05-07 09:30 (최종수정 2019-05-07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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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NK금융지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상 기조가 수그러들면서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도 주춤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연 2%대로 낮아졌지만, 지방은행은 여전히 3~4%대 고금리 적금상품 판매를 통해 금융 소비자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말 시중은행의 1년 만기 기준 적금 최대 금리는 2.8%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11월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기본금리 3%에 우대금리를 더해 4~6% 금리를 제공했던 것이 최근 주춤하는 모양새다.

시중은행 적금금리가 2%로 떨어졌지만, 일부 지방은행은 3~4%의 고금리 적금상품으로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

BNK부산은행은 최근 ‘아이사랑 정기적금’을 출시, 첫 거래 우대 금리 1%포인트, 자동이체 우대금리 0.3%포인트 등 우대를 통해 최대 4%(5년 만기) 수준의 금리를 제공한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특화상품으로 100억 원 한도로 판매한다.
부산은행은 또 지난 2월말 출시한 ‘금연돼지 적금’도 최고 3.7%의 금리를 제공한다.

금연을 목표로 하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모두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월 최대 30만 원까지 자유롭게 불입 할 수 있는 1년제다.

가입 시 흡연자는 금연 다짐 서약을, 비흡연자는 금연지지 서약을 하면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썸뱅크를 통해 가입하면 0.3%포인트의 가입 우대금리와 출석체크 횟수에 따라 최고 1.5%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대 3.7%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광주은행은 황금돼지해를 맞아 올해 초 출시한 ‘하면돼지적금’을 통해 2년 기준으로 기본금리 2.5%에 최대 우대금리 2%포인트를 더해 최고 4.5%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적금은 계약액 기준 2000억 원 한도로 올해 말까지 판매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유스(youth) 고객 전용 상품으로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목돈마련 계획을 지원하는 ‘Y적금’도 판매하고 있다.

Y적금은 만 18~35세 고객만 가입할 수 있으며 기본금리는 1년제 2%, 2년제 2.2%로 우대금리 등을 합산한 최고금리는 2년제 기준 3.7%에 달한다.

전북은행도 아동명의 1인 1계좌에 월 20만 원 한도로 아동 연령에 따라 가입 가능 기간이 달라지는 ‘우리아이 최고’ 정기적금 상품을 최고 3.5%의 금리로 제공하고 있다.

이 적금은 아동수당을 전북은행으로 수령한 고객에게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다음달 30일까지 1000억 원 한도 내에서 판매가 연장된 상품이다.


주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ujulu@g-enews.com 주영민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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