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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인천공항공사, 쿠웨이트공항 2터미널 운영권 수주 탄력받나

[글로벌-Biz 24] 인천공항공사, 쿠웨이트공항 2터미널 운영권 수주 탄력받나

이낙연 총리 쿠웨이트 방문에 작년 4터미널 수주운영 긍정적 평가로 기대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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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현지시간) 이낙연 국무총리(왼쪽)가 인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오른쪽)과 함께 인천공항공사가 위탁운영 중인 쿠웨이트공항 제4터미널을 방문해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유세프 알포잔 부청장(가운데)으로부터 영접받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쿠웨이트국제공항 제4터미널 위탁운영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올해 발주가 예상되는 쿠웨이트공항 제2터미널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하는데도 청신호가 켜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현지시간) 이낙연 국무총리가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과 함께 쿠웨이트공항 4터미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유세프 알포잔 부청장과 환담했다고 5일 밝혔다.

이 만남에서 이 총리는 알포잔 부청장에게 쿠웨이트공항 2터미널 운영사업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고, 알포잔 부청장 역시 인천공항공사의 4터미널 운영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2터미널 운영사업 수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4월 쿠웨이트공항 4터미널 위탁운영사업 입찰 경쟁에서 프랑스 ADP, 독일 Fraport, 터키 TAV, 아일랜드 더블린공항공사 등을 제치고 운영권을 따내는데 성공했고, 운영 실적도 호평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쿠웨이트에서 외국 운영사가 공항을 운영하는 사례는 인천공항공사가 최초이다.

지난해 12월 쿠웨이트공항 4터미널 개장과 함께 운영에 들어간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2023년까지 5년 동안 4터미널의 운영·유지·보수를 전담하고 운영인력을 교육한다.

지난달 15일에는 인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의 주도로 쿠웨이트 민간항공청 직원 20명과 4터미널 운영·유지·보수 실무자 5명이 한국을 방문해 약 2주간 관리과정 실무교육을 받았다.

한편, 쿠웨이트공항 2터미널은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이며, 올해 중에 국제입찰을 통해 위탁운영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철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ch00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