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노 르 메르 프랑스 경제·재무장관과 독일의 페터 알트마이어 경제에너지장관은 2일(현지 시간) 파리에서 기자 회견을 갖고 양국이 계획하는 EV용 배터리 공동 생산에 대한 투자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투자액을 확대해 관민 합계 최대 60억 유로(약 7조8262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체 예산 중 12억 유로를 보조금으로 충당하는 것으로 이미 유럽연합(EU) 유럽위원회의 승인을 얻었다고 한다. 알트 마이어 장관은 "과거에 유례가 없는 프로젝트"라고 강조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