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코나와 니로 전기차는 1년을 기다려도 사기가 어렵다.
이 같은 병목 현상은 배터리 공급 부족이 원인이라고 이들 매체는 설명했다.
현재 대부분 전기자동차에 리튬이온 배터리 탑재하고 있지만 파나소닉, 테슬라, LG, 삼성 SDI 등 배터리 제작 업체들은 지난 2년간 안전과 수명 등을 고려한 다양한 이유로 고품질 리튬이온 배터리를 시장 수요에 맞게 생산하지 못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영국에서 전기자동차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면서도 "전례없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배터리 등 주요 부품의 공급 부족으로 수요와 공급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