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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車 축제 ‘EV 트렌드’ 코엑스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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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車 축제 ‘EV 트렌드’ 코엑스서 개막

현대기아차·포르쉐 등 48사, 전기차 등 5일까지 선봬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시회가 얼린다.이미지 확대보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전시회가 얼린다.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트렌드 코리아’가 2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친환경 전기자동차(EV)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와 EV 문화 대중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현대기아차, 한국GM, 포르쉐코리아, 한국닛산, 북경자동차, 마스타자동차 등 국내외 48개사가 참가해 419개 부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이들 업체는 EV 신차 출시, 차량 전시, EV 세미나와 시승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관람객은 행사를 통해 EV 시승, 구입 정보 등 관련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세계 최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전기차 충전기와 배터리 업체인 LG화학, 삼성SDI, 모던텍, 씨어스, 그린파워 등도 참가해 신기술 등을 공개한다.

이동원 코엑스 사장은 “세계적으로 친환경자동차 시대가 본격화되고 국내에서도 관련 시장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EV 트렌드 코리아가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