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현지 시간) 러시아 매체들은 한국타이어가 포뮬러(F) 르노 유럽 레이싱에 관련 제품을 공급한다고 보도했다.
최종 대회는 10월 20일 현지 몬자에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W시리즈도 타이어를 공급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고급 타이어 사용으로 얻을 수 있는 챔피언십 등 레이싱을 끊임없이 찾고 있다”며 “새로운 W시리즈 레이싱과의 협력은 회사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자동차 잡지인 Auto Bild가 실시한 세계 최대 독립 타이어 시험에서 새 주력 타이어인 한국타이어는 1위를 지키며 최고의 자리를 획득했다. 이번 시험은 51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6조7951억 원으로 전년보다 0.2%(178억 원) 소폭 줄었지만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7027억 원, 5304억 원으로 각각 11.4%(907억원), 12.5%(761억원) 급감했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