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생(寄生) 기업은 어디(?)

기사입력 : 2019-05-02 07:35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서로 다른 종류의 생물이 함께 생활하며, 한쪽이 이익을 얻고 다른 쪽이 해를 입고 있는 일. 또는 그런 생활 형태. 혹은 스스로 생활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을 의지하여 생활함. 더부살이.

기생(寄生)의 사전적 의미이다.

center
코엑스 밀레니엄플라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 5G 홍보부스가 한달째 둥지를 튼 가운데, 기생충 영화 홍보 영상과 SM타운 외벽에는 뷰티 업체가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 20대 남성이 SM타운 외벽을 바라보고 있다.
1일 본지 카메라에 재미있는 장면이 잡혔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플라자(옛 코엑스 광장)에서 이다.

이곳은 서울지하철 2호선에서 신세계 스타필드 코엑스 점, 현대백화전점 무역센터점, 아셈타워, 코엑스 전시장, 롯데면세점, 인터컨티넨탈호텔 코엑스와 지하철 9호선 등으로 나가는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

center
지난달 이곳에서 LG전자와 5G 서비스를 알린 LG유플러스가 미디워 월을 통해 지속적으로 5G 서비스를 알리고 있다. 영화 기생충이 이번에는 SM타운으로 올라갔다.
이곳의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을 넘는 이유이다. 이로 인해 자동차와 전자, 뷰티 등 다양한 기업들이 마케팅 장소로 이곳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새로운 스마트폰을 선보인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코엑스 밀레니엄플라자를 점령했다. 3월 중순부터 보름 정도 LG전자가 자사의 5G(T세대)폰인 V50을 자매 회사 LG유플러스와 선보인데 이어 지난달 초부터는 삼성전자가 역시 이곳에 부스를 마련하고, 자사의 5G폰인 갤럭시 S10 5G를 알리고 있는 것.

center
center
수입차 마세라티와 기아차 대형 세단 K9도 미디어 월을 통해 존재감을 알리면서, 갤럭시 S10 부스와 대조를 이루고 있다.
코엑스는 이곳 기둥에 최근 미디어 월을 설치했으며, 기업들이 자사 제품 홍보에 이를 이용하고 있다. 게다가 인근 SM타운도 건물 외벽을 미디어 월로 만들어 홍보 용도로 기업들에 대여하고 있다.

부스를 통한 갤럭시 S10 5G의 홍보에 미디어 월을 통한 홍보 등 코엑스 밀레니엄플자자는 기업들의 홍보 전쟁터이다.

이 같은 홍보 열전에 덕을 보는 기업은 어디일까?

한편, 봉준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씨가 열연한 ‘기생충’은 백수 가장을 둔 가난한 가정과 다국적 기업인 사장을 가장으로 둔 가정의 좌충우돌 갈등을 그린 작품이다. 이달 하순 개봉 예정이다.


정수남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rec@g-enews.com

정수남 기자 perec@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생활경제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