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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폰으로 4G사용중 5G표시 안되게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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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폰으로 4G사용중 5G표시 안되게 개선한다

이통3사, “이달 중 5G폰에서 4G쓰는데도 5G 표시되는일 없게”

“휴대폰 상태표시줄 5G 서비스 표기 방식 개선하겠다” 밝혀
서비스 점검 민관 TF “전주 대비 기지국 3690국 증가” 확인


5G스마트폰 사용자가 4G서비스를 받고 있는데도 5G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단말기 상태표시줄에 나타나는 일이 이달안에 사라질 것 같다.이동통신 3사와 제조사는 인근에 5G 기지국이 있는 상태에서 실제로 LTE만 이용 중이더라도 휴대폰 상태표시줄 상에는 5G로 표시되는 현상을 개선하기로 지난달 30일 합의했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이용 중인 서비스가 명확히 표기될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을 이달 안에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용산사옥과 LG 트윈타워에서 5G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마련된 5G 체험 전시관 모습(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5G스마트폰 사용자가 4G서비스를 받고 있는데도 5G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단말기 상태표시줄에 나타나는 일이 이달안에 사라질 것 같다.이동통신 3사와 제조사는 인근에 5G 기지국이 있는 상태에서 실제로 LTE만 이용 중이더라도 휴대폰 상태표시줄 상에는 5G로 표시되는 현상을 개선하기로 지난달 30일 합의했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이용 중인 서비스가 명확히 표기될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을 이달 안에 추진키로 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가 용산사옥과 LG 트윈타워에서 5G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 마련된 5G 체험 전시관 모습(사진=LG유플러스)


5G스마트폰 사용자가 4G서비스를 받고 있는데도 5G서비스를 받는 것으로 단말기 상태표시줄에 나타나는 일이 이달안에 사라질 것 같다.

이동통신 3사와 제조사는 인근에 5G 기지국이 있는 상태에서 실제로 LTE만 이용 중이더라도 휴대폰 상태표시줄 상에는 5G로 표시되는 현상을 개선하기로 합의했다. 무엇보다도 실제로 이용 중인 서비스가 명확히 표기될 수 있도록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을 이달 안에 추진키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달 30일 과기정통부 회의실에서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단말·장비)가 참석한 가운데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를 개최해 5G 서비스 품질과 관련한 주요 현안 및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면서 이같은 내용을 추진키로 했다고 1일 확인했다.

이날 확인된 5G 가입자 수는 약 26만명 수준(4월29일 기준)이었다.

5G 서비스 수신 가능범위(이하 ’커버리지‘) 등 서비스 품질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5G 기지국은 지난주 5만512국(4월22일 기준, 장치 수 11만751대) 대비 7%(3690국) 증가한 총 5만4202국(4월29일 기준, 장치 수 11만7001대)이 구축된 것으로 파악됐다.

회의에 참석한 이동통신 3사 관계자들은 “5G 관련 불편 사항에 대한 민원은 초기에 비하여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다양한 이용 상황에서 이용자 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지국, 장비 등의 최적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이동통신사 및 제조사는 ‘5G 서비스 점검 민관합동 TF‘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여 5G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회의는 오는 9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