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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시스템, 스마트IOPS사 스토리지카드 ‘데이터엔진’ SSD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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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시스템, 스마트IOPS사 스토리지카드 ‘데이터엔진’ SSD 공급

새 아키텍처로 서버팜 강화시 경제적으로 성능 향상
고성능 컴퓨팅·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 병목 제거

삼부시스템이 최근 미국 스마트IOPS사의 NVMe 스토리지 카드 '데이터엔진' 한국총판을 맡아 '데이터엔진'시리즈 3종(사진)을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부시스템이 최근 미국 스마트IOPS사의 NVMe 스토리지 카드 '데이터엔진' 한국총판을 맡아 '데이터엔진'시리즈 3종(사진)을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부시스템(대표 유철호)이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스마트IOPS사의 NVMe 스토리지 카드 ‘데이터엔진’ 한국공급 총판을 맡아 3종의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급 모델은 데이터엔진 데이터엔진 T2HC/T2LL/T2HP(3.2/6.4/12.8TB) 3종이다.

스마트IOPS의 '데이터엔진 SSD'는 170만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초당 6.8기가바이트(GB/s), 초저지연 시간 등의 특징을 가진 엔터프라이즈용 PCIe NVMe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다. 이같은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고성능 컴퓨터 및 엔터프라이즈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병목현상을 제거해 준다. 아이옵스는 HDD, SSD, SAN 같은 컴퓨터 저장 장치를 벤치마크하는 데 사용되는 성능 측정 단위다.
데이터엔진 카드는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 마이닝, 데이터웨어 하우징, 데이터 모델링, 데이터 시뮬레이션, 게놈, 생명공학, 에너지 탐사, 고성능컴퓨터(HPC), 데스크톱가상화(VDI), OLAP, (On-Line Analytical Processing),OLTP(OonLine Transaction Processing), 대용량 파일 전송 시스템, 초고속 거래 시스템, 금융서비스, 포탈/검색, 다중 스레드 비디오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케일아웃 스토리지·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요구된다.

이 회사의 데이터엔진SSD카드는 새로운 컨트롤러 아키텍처를 갖춘 플래시 스토리지 카드로서 기존 서버 팜을 강화할 경우 훨씬 경제적으로 기존 서버의 성능을 높여준다. 사용자의 응용 프로그램이 인터넷 관련 서비스, 인공지능(AI), 생물 정보학, 생명 과학, 공학 시뮬레이션, 에너지 탐사, 지구 과학, 금융 서비스, 또는 고성능 컴퓨팅(HPC)에 사용될지와 무관하게 향후 구매할 대규모의 서버에 대한 대안을 제공해 준다는 의미다. 스마트아이옵스는 이 SSD카드가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 벤치마크 결과 앱 성능에서 2위로 나온 차세대 신제품보다 3배나 우수하게 나왔다고 소개했다.

유철호 대표는 “데이터엔진 SSD는 안정적 IOPS와 지속적으로 낮은 지연시간 특성을 제공해 예측 가능한 성능을 보여주고, SSD 내부 관리의 오버헤드를 최소화하는 기술을 사용하며, 쓰기 및 혼합 워크로드에 최적화 돼 있다”고 설명했다.

삼부시스템은 차세대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엔진 T2 HP PCIe NVMe SSD 카드는 시장 최고 성능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읽기/쓰기 혼합성능이 읽기 전용이나 쓰기 전용에 비해 훨씬 떨어지는 플래시 카드의 문제점이 없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제한없는 지속적인 동시 랜덤 데이터 요청을 지원하는 이른바 논블로킹(Non-Blocking), 네트워크 연결상태 추적(stateful) 및 확장성 아키텍처를 가지고 있으며, 지능적인 검색 기술로 성능을 향상시켜 준다.

데이터엔진 SSD는 일반적인 애플리케이션, 이른바 스토리지 컴퓨팅을 위한 일부 프로세싱용 추가 기능을 지원함으로써 더욱 강력해질 수 있다. 제조업체, 또는 최종 사용자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지능형 데이터엔진 T2 HP는 인공지능(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텐서플로를 수행하고 게놈 분석 가속, 의사 결정을 위한 심층 신경망, 심층 패턴 검사를 위한 패턴 매치, 신호, 또는 이미지 처리 알고리즘을 수행할 수 있다. 이 방식은 T2 HP SSD를 보다 유용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및 중앙 처리 장치에 대한 요구를 줄이고 확장성을 향상시켜 준다.


이재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