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용지공원)과 김해(국립 김해박물관), 진주(진주성) 등 경남 3곳과 울산(울산대공원)에서 동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 거주 여성과 어린이, 가족 등 지역민 5만여명이 함께했다.
이어 여성백일장과 어린이사생실기대회 부문별 주제가 각각 발표된 뒤 황 은행장의 타종과 함께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가 시작됐다.
곳곳에 자리 잡은 여성과 어린이들은 ‘사랑’과 ‘지구사랑 상상화’(저학년)·‘풍경화’(고학년)라는 주제에 맞춰 약 2시간 동안 작품을 완성했다.
집계한 결과 여성백일장은 2500여점 어린이사생실기대회는 7500여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접수된 작품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여성백일장 부문은 장원(2명)·차상(4명)·입선(15명)에게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어린이사생실기대회 부문은 최우수상(9명)·우수상(18명)·특선(150명)·입선(3200명)·단체상(7개 학원)에게 장학금·상장·부상이 주어진다.
황윤철 은행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인 만큼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주도록 하겠다”고 했다.
주영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jujulu@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