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그리스·이탈리아 부채 증대…유로존 전체는 감소

그리스, 부채 대비 GDP 비율 181.1%로 유로존 최고치 기록

기사입력 : 2019-04-24 14:04 (최종수정 2019-04-2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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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공공 부채는 지속적으로 확대된 반면, 유로존 전체의 부채는 축소됐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지난 한해 유로존 전체의 부채가 축소된 가운데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공공 부채는 지속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 시간) 유럽연합(EU) 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유로존 전체의 부채는 국내총생산(GDP)의 85.1%로 2017년의 87.1%에서 2% 줄었다. 동시에 유로존 전체의 GDP 대비 재정 적자도 2017년의 1.0%에서 0.5%로 떨어졌다.
특히 독일의 부채는 GDP 대비 64.5%에서 60.9%로 대폭 낮아졌다. 그리고 독일의 재정 흑자 대비 GDP 비율은 2017년 1.0%에서 2018년 1.7%로 상승했다.

한편, 그리스의 부채 대비 GDP 비율은 2018년 181.1%로 늘어나 유로존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17년에는 176.2%였다. 지난해 여름에 종료된 제3차 구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지막 대출을 받은 것이 비율 상승의 원인으로 지목됐다.

이탈리아는 부채 대비 GDP 비율 또한 2018년 132.2%로 전년의 131.4%에서 소폭 상승했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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