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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8000억 원…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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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 8000억 원…역대 최고



지난해 적발된 보험사기는 7982억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 보험사기 적발 현황’에 따르면 이는 전년보다 680억 원, 9.3%나 늘어난 것이다.

반면 적발된 인원은 7만9179명으로 5.2%가 감소, 1인당 적발금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험 종목별로는 장기손해보험이 3561억 원으로 전체 보험사기의 44.6%를 차지했다. 생명보험은 744억 원으로 8.3% 수준이었다.

자동차보험의 사기 비중은 41.6%(3321억 원)를 차지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