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피아트, 변속기 케이블 결함 '닷지 다트' 30만대 리콜

주차 시 기어 '파킹'에 두어도 바뀌지 않아 급발진 유발

기사입력 : 2019-04-22 06:00 (최종수정 2019-04-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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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닷지 다트' 30만대가 변속기 케이블 결함으로 리콜이 결정됐다. 자료=FCA
이탈리아의 미국계 자동차 메이커 피아트크라이슬러오토모빌스(FCA)가 예기치 않게 이탈하는 케이블 결함으로 북미 지역에서 30만대 이상의 자동차를 리콜하기로 결정했다. 케이블에 문제가 있어 자동차가 의도하지 않게 움직일 우려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FCA 대변인 에릭 메인(Eric Mayne)은 발표문에서 "변속기를 연결하는 케이블이 끊어질 수도 있다"며 "이 때문에 운전자가 차를 주차할 때 기어를 '파킹(주차)'에 두어도 기어가 바뀌지 않고, 자동차가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밝혔다. 게다가 주차를 한 이후 차를 재시동할 때 급발진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한다.
리콜이 결정된 모델은 2013년부터 2016년 기간에 생산된 6단 자동변속기(AT)를 탑재한 콤팩트 카 '닷지 다트(Dodge Dart)'로 약 30만대에 달한다. FCA는 해당 모델의 결함에 대해서는 5월 31일부터 고객과 딜러에게 통보를 보낸 후 리콜법에 따라 무료로 문제를 일으키는 부분을 해결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한편 FCA는 이번에 발견된 결함과 관련된 충돌이나 상해 사고는 다행히 보고되지 않았으며, 해당 모델을 소유하고 있는 드라이버는 차량을 떠나기 전에 엔진을 끄고 주차 브레이크를 반드시 채울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 건에 대해서는 11일 미국 교통부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자발적으로 신고했다고 덧붙였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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