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 시간) 인도현지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초고속 5G 네트워크 배치를 시작할 예정인 인도정부에 농업, 교육 등 5G 네트워크를 적용할 사례들을 제안했다.
그는 "우리는 인도에서 5G 현장 시험 준비가 완료되었으며 인도통신부(DoT)로부터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인도에서 3.5Ghz와 26~28Ghz 모두에서 5G 서비스를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미드-밴드 또는 3.5GHz를 사용하는 5G 서비스는 감시, 스마트 시티 및 스마트 공장과 같은 유스 케이스에 전원을 공급한다"면서 "고정 무선 액세스 (FWA)가 28Ghz 대역을 사용하는 5G의 주요 사용 사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인도통신부는 에릭슨, 삼성, 노키아, 화웨이 및 시스코 등을 대상으로 5G 현장 시험을 실시하고 사용 사례를 테스트했다.
삼성전자는 범인도 네트워크를 위한 유일한 4G 장비 공급 업체이며, 통신 회사의 협대역 IoT 네트워크의 기술 제공업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