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한 이야기Y' 비밀의학교 킹즈스쿨, 그날 담장 안에선 무슨 일이?

기사입력 : 2019-04-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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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한 종교집단에서 운영하는 구타와 학대를 일삼은 비밀의 학교 '킹즈스쿨'의 실체가 드러난다. 사진=SBS 제공
한 종교집단에서 운영하는 구타와 학대를 일삼은 비밀의 학교 '킹즈스쿨'의 실체가 드러난다.

19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궁금한 이야기Y' 445회에서는 베일에 싸인 '비밀의 학교 킹즈스쿨, 담장 안에 숨겨진 추악한 목소리' 편이 그려진다.

조용한 시골 마을에 불빛 하나 새어나오지 않는 미스터리한 집이 있다. 높은 담장에 둘러싸인 대저택에 감시카메라와 문지기까지 둔 경비가 삼엄한 이집을 주민들은 '비밀의 집'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영원히 드러나지 않을 같던 담장 안에 숨겨진 그 집의 비밀은 2018년 여름, 그 곳을 탈출한 열여덟 살 소년 예찬이(가명)에 의해 구타를 일삼는 기이한 종교 시설임이 밝혀졌다.

예찬이에 의하면 그 비밀의 집은 신모 여자 목사가 이끄는 신도들의 자녀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예찬이는 그 집을 두고 "왕을 키우는, 왕의 학교 킹즈스쿨. 근데 제가 볼 때는 킹즈스쿨이 아니고 구타스쿨이었어요"라고 폭로했다.

킹즈스쿨로 불리는 집에서 예찬이(가명)는 끔찍한 학대와 폭력에 시달렸다고 한다. 더욱 기가 막힌 것은 구타는 물론 사람들 앞에서 벌거벗겨 짐승처럼 바닥을 기어 다니게 하고 8일 동안 먹을 것도 주지 않고 굶기기까지 했던 인권유린 장소였다는 것. 이런 폭행과 학대를 일삼은 사람은 이 학교의 설립자인 ‘신 목사’라고 한다.
구타와 학대의 이유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차원이었다고 한다. 아이가 음란한 생각을 해서 주변 사람들이 아프거나, 집기, 기계들이 망가진다는 것이 폭행의 이유였다는 것.

▲ '기적의 치유'를 행한다는 신 목사의 정체는?

'킹즈스쿨'은 신 목사가 교주로 있는 종교시설 신도들의 자녀들인 소위 선택받은 일부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그런데 폭행과 학대는 이 곳 아이들뿐만이 아니라 신도들 모두가 겪고 있는 일이라는 것.

제작진은 취재 도중 신 목사의 설교 장면이 녹음된 130시간가량의 음성파일을 입수할 수 있었다고. 신 목사의 설교 내용은 상상을 초월했다고 전한다. 신도들이 음란한 생각에 빠져있으니 그 정신을 치유한다며 그들에게 폭행을 행사하고 있었던 것. 더 충격적인 것은, 여성 신도들의 경우 자궁 안에 있는 악을 물리친다며 아랫배를 때리기까지 했다고 한다.

음성 파일에 담긴 신 목사의 설교 중에는 "여자들 자궁이 더러우면 그 집 안의 재정이 채워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내가 여자 자궁 사역, 제가 자궁을 치죠. 그 자궁 안에 있는 악을 파쇄하기 위해서 치죠"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다고 한다.

게다가 신 목사는 자식들 앞에서 부모들이 자신들의 음란함을 고백하게 하고, 자식들이 부모를 비난하게까지 만들었다고 한다.

신 목사는 왜 이런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인지, 신 목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신 목사가 이끄는 기이한 종교 집단, 킹즈스쿨과 E 하우스의 실체는 이날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궁금한 이야기Y'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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