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美 FDA "음료와 포장 식품에 설탕 함량 표시 의무화"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 심각하고 정부의 의료비 지출도 커

기사입력 : 2019-04-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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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식품의약국(FDA)은 음료와 포장 식품에 설탕 함량 표시를 의무화 해야 한다는 주장 나왔다. 연구팀은 미국인의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 심각하다며 라벨 표시를 하게 되면 100만에 이르는 질환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인의 당뇨병, 뇌졸중, 그리고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이 심각한 상태라며 “미 식품의약국(FDA)은 향후 20년에 걸쳐 시장에 유통되는 음료와 포장 식품에 설탕 함량이 얼마인지 그 표시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보스톤에 위치한 터프스 대학(Tufts University)의 프리드만 영양 과학 및 정책 대학원(Friedman School of Nutrition Science and Policy)과 리버풀 대학의 공동 연구에 따르면, 설탕 함량 표시를 하면 100만 건에 이르는 제2형 당뇨병,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심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정부의 의료비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연구진은 설탕 라벨 표시의 영향 및 비용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임팩트(IMPACT)’라는 검증된 마이크로 시뮬레이션 모델을 사용했다.

이 모델에 따르면 설탕 함량 표시가 식품 업계로 하여금 실제로 제품에 설탕을 감소 시키도록 촉진해 적어도 두 배 정도는 설탕 사용을 줄일 수 있다.

이 연구는 업계가 이러한 모델에 참가하면 당뇨병과 심혈관 질환 약 300만 건을 예방하거나 늦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널 ‘서큘레이션(Circulation)’에 실린 이 논문은 FDA의 새로운 라벨 가운데 사람의 잠재적인 건강과 경제적 효과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

김형근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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