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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페이스북, 복수 영국 극우단체 SNS 계정 폐쇄…증오와 폭력 선동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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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24] 페이스북, 복수 영국 극우단체 SNS 계정 폐쇄…증오와 폭력 선동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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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페이스북은 18일(현지시간) 복수의 영국 극우단체가 회사 산하 교류사이트(SNS)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개설한 계정을 폐쇄했다. 회사 측은 이들 단체가 증오와 폭력을 선동하고 있다는 것을 이유로 들었다. 계정폐쇄 대상에는 영국방위동맹, 국제템플기사단, 브리튼 퍼스트, 영국국민당(BNP), 영국국민전선 등이 포함됐다.

페이스북은 테러행위, 조직적 헤이트(증오) 행위, 대량살인 또는 연쇄살인, 인신매매, 조직적 폭력행위 또는 범죄행위를 금지한 이 회사의 규정에 이들 단체가 위반돼 계정을 폐쇄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BNP의 닉 그리핀 전 당수, 브리튼 퍼스트의 폴 골딩, 제이다 프란슨 등 간부들의 계정도 동결됐다


김경수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