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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맥주 ‘슈퍼엑스’ 국내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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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맥주 ‘슈퍼엑스’ 국내시장 진출

주류 수입업체 현원코리아는 17일 중국 화윤설화맥주의 '슈퍼엑스'(SuperX)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현원코리아는 중국 화윤설화맥주의 국내 독점 판매 법인으로 지난해 4월 출범했다.
'슈퍼엑스'는 중국 간체자 한자 표기를 포장에 적용, 중국 브랜드라는 점을 내세웠다.

병에 인쇄된 '용틈천애(龍闖天涯)'라는 슬로건은 '세상 끝까지 용감하게 달려간다'는 의미다.

독일 고품질 허스부르크 홉과 뮌헨 맥아를 넣었고, 송백·감귤 향을 첨가해 과일 맛을 살렸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는 지난해 3월 출시됐는데, 국내용은 알코올 도수 3.8%로 출시된다.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 가정용 시장에서는 500㎖ 캔, 업소 시장에서는 330㎖·500㎖ 병으로 나온다.

설화는 세계시장 점유율 6.1%로 단일 브랜드 기준으로는 세계 판매량 1위이다.
중국 내 시장 점유율은 26%에 달해 지난 2017년 1181만9000㎘를 판매했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