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차 경제활력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35년까지 글로벌 원전 해체시장에서 10%의 점유율을 달성, 원천 해체 톱 5 국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원전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국들과 인력 교류, 공동 연구 등 협력관계를 공고히 할 것"이라며 "선진국 단위사업 수주에서 시작, 앞으로 제3국 공동 진출을 거쳐 단독 진출을 목표로 하는 해외 진출 3단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원전해체연구소, 전문기업 확인제도 도입, 원전 해체 세부 기준 조기 마련, 해체 기술 표준 개발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