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퍼블리시스, 44억달러에 데이터 마케팅 회사 엡실론 인수

퍼블리시스"고객 맞춤형 광고에 시너지효과"

기사입력 : 2019-04-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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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광고회사인 퍼블리시스그룹이 데이터 마케팅회사 엡실론을 44억달러에 인수한다.

퍼블리시스는 엡실론이 디지털 마케팅에 앞장선다면 고객 맞춤형 광고를 하는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며 총 44억 달러에 엡실론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통신과 애드뉴스 등 관련 매체들이 14(현지시각) 보도했다.

엡실론은 얼라인언스 데이터 시스템스가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퍼블리시스가 엡실론을 인수하는 순매입 가격은 세제 혜택 등을 제외하면 39억 5000만 달러이지만 매입에는 총 44억달러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디지털 광고의 엄청난 성장과 페이스북과 구글 같은 플레이어의 출현으로 광고 업계에서는 제휴사업 모델로는 적절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마케터에 분석에 따르면 미국 광고시장에서 디지털 광고 지출은 올해 처음으로 전통의 광고 지출을 능가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디지털 광고 지출은 2023년에는 모든 미디어 지출의 3분의 2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인수로 퍼블리시스는 미국에서 2억5000만 명의 소비자정보들 보유한 엡실론의 데이터에 접근이 가능해졌다.또 소비자들의 행동 데이터와 거래 데이터와 같은 자체 자산으로 고객의 자사 데이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최근들어 주요 광고 지주회사들은 데이터 마케팅사들에 대한 인수나 제휴가 잇따르는 추세다. 지난해 여름 이
그룹은 액시업의 마케팅 솔루션을 23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고 한 해 전인 2016년에는 덴추 애지스네트워크는 메르클의 지분을 매입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애널리스트 제이 패티솔은 "엡실론이나 액시엄 같은 회사는 프라이버시가 중요한 환경에서 개인정보 정보등의 유출 우려등으로 논쟁의 여지가 많은 만큼 윤리적으로 자료를 입수하고 데이터를 정제하는 능력이 마케터에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프라이버시가 마케터와 고객의 관심사가 될수록 정밀 마케팅과 고객 및 소비자 개인 정보 보호의 균형을 맞추는 능력은 중요한 문제"라고 덧붙혔다

퍼블리시스 아서 사돈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은 소비자 기대의 상승, 직접 소비자 브랜드의 주류화, 새로운 데이터 규제 압박에 직면해 있다"면서 "유일한 대응은 개인화한 경험을 빅데이터로 제공하는 것이며 이러한 새로운 시장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변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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