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에는 이계문 신용회복위원장 겸 서민금융진흥원장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춘천 지역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 원장은 “지역 서민금융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춘천 지역에 맞는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각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업무연계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또 이 원장은 간담회 참석 전에 춘천센터를 방문한 서민금융 이용자들과 1:1 맞춤상담을 실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그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몰라서 이용하지 못하는 분들이 없도록 열심히 알려나가겠다“라며 “불이 나면 ‘119‘를 찾듯 재무·과중채무로 어려울 때는 서민금융콜센터를 찾아 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과 진흥원 직원들은 춘천제일종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상인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민금융 지원제도를 안내하는 현장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한편 진흥원과 신복위는 지난 4일 발생한 강원지역 산불과 관련해 피해자들을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찾아가는 종합상담’을 통해 금융지원, 채무조정, 복지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효정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lhj@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