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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호찌민에 새로 개관한 삼성 쇼케이스 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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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삼성전자, 호찌민에 새로 개관한 삼성 쇼케이스 체험관

"24년간 베트남 투자의 결정체"로 호평받아

삼성전자가 호찌민에 새로 오픈한 삼성 브랜드 체험관 삼성 쇼케이스가 삼성이 베트남에 진출한 지 24년 동안 이룩한 투자의 결정체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호찌민에 새로 오픈한 삼성 브랜드 체험관 삼성 쇼케이스가 삼성이 베트남에 진출한 지 24년 동안 이룩한 투자의 결정체라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삼성전자가 베트남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호찌민에 새로 오픈한 삼성 브랜드 체험관 삼성 쇼케이스(Samsung Showcase)가 삼성이 베트남에 진출해 24년 동안 이룩한 투자의 결정체라는 반응이다.

4일(현지 시간) 베트남 현지 언론 켄(Kenh)은 삼성 브랜드 체험관을 소개하면서 삼성 쇼케이스는 삼성의 자부심과 함께 베트남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삼성은 베트남에서 가장 오래된 전자제품 전문 그룹 중 하나로 24년 동안 투자와 개발을 통해 2018년 베트남 수출의 25%를 차지할 정도로 베트남을 수출 국가로 만드는 이정표 역할을 했다"고 높이 평가했다.

삼성은 베트남 사람들에게 특별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게 하는 이름이다. 비단 제품의 품질과 소비자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모바일 및 TV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사실이 가장 확실한 증거다. 삼성은 베트남에 정신과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삼성에 힘을 입어 '메이드 인 베트남' 기술 제품이 이제 세계 곳곳에서 볼 수 있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또 호찌민에 건립된 삼성의 세 번째 쇼케이스 체험 센터는 한국 최고의 경제 깃발을 나부끼게 한 삼성의 24년간 노력의 전형적인 결정체라고 평가했다. 세계 수준의 첨단 기술을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자부심 그 자체라는 것이다.

기술 강국인 미국과 독일에 이어 개발도상국인 베트남에 들어선 세 번째 삼성 쇼케이스는 아시아에서 제 1위의 삼성 플래그십 스토어로 불릴 만큼 충분한 가치가 있는 기술 경험관이라고 할 수 있다. 베트남 사람들은 이곳을 방문해 삼성의 기술력에 충분한 자부심을 가질 권리가 있다.

호찌민시 번영의 상징인 비텍스코(Bitexco)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한 삼성 쇼케이스는 베트남 첨단 기술의 선구자적 이미지를 보여준다. 베트남 국민들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매력적인 곳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삼성 쇼케이스는 세계적인 규모라는 것 이외에도 삼성의 차별화 수준을 대표하는 곳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곳이라기 보다는 삼성의 경험을 전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탄생했다. 사물인터넷(IoT)과 고객을 함께 아우르며 방문객들에게 삶의 수준을 편리하고 쉽게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도록 키친 워크(kitchen work)에 필요한 실용적인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