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매캔지는 25년 전 베조스가 설립한 아마존의 지분 4%를 보유하게 된다.
매켄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베조스가 나와의 결혼 생활을 원만하게 마무리하게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베조스는 전 폭스 TV 앵커 로렌 산체스와 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언론들은 베조스가 지난 1월 9일 이혼을 발표할 당시부터 이 부부가 얼마나 재산을 분할할지와 매켄지가 이혼합의금으로 세계 최고의 여성 부호로 등극할지에 주목해왔다
이혼 발표 당시 베조스는 "우리 가족과 친한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지만 우린 이혼을 결정했으며 앞으로 친구 관계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