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임대주택은 만19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무주택자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우선 공급하기 위해 역세권에 조성되는 임대주택으로, 서울시가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으로 건립해 공급한다.
서울대입구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면적 2000㎡ 이하의 비촉진지구 사업으로, 도시건축위 심의를 거쳐 용도지역 변경없이 기본 용적율 900%가 적용된다.
지하 2층, 지상 20층으로 공공임대 31가구, 민간임대 170가구로 총 201가구로 조성된다.
차량 72대 수용가능한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되고, 지하 2층~지상 2층은 근린생활공간으로, 지상 3~20층은 주거공간으로 구분된다. 지상 3층은 입주자를 위한 공동시설도 마련된다.
유명현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