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Biz 24] 아부다비, 테크 스타트업 유치 위한 1651억원 규모의 투자기금 '허브71' 설립

공유
0

[글로벌-Biz 24] 아부다비, 테크 스타트업 유치 위한 1651억원 규모의 투자기금 '허브71' 설립

아부다비 정부는 자국내 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허브 71(Hub 71)’를 설립하고 5억3500만 디르함(약 161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24일 ‘가단 21’ 출정식에 참가한 아부다비의 주요 인사들의 모습.이미지 확대보기
아부다비 정부는 자국내 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허브 71(Hub 71)’를 설립하고 5억3500만 디르함(약 161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24일 ‘가단 21’ 출정식에 참가한 아부다비의 주요 인사들의 모습.
[글로벌이코노믹 김형근 편집위원] 아부다비 정부는 자국내 테크 스타트업을 유치하기 위해 ‘허브 71(Hub 71)’를 설립하고 5억3500만 디르함(약 1615억 원) 규모의 지원을 약속했다고 칼리즈 타임즈(Khaleej Times)를 비롯한 현지 매체들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매체 보도에 다르면 아부다비의 투자회사인 무바달라(Mubadala Investment)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그리고 소프트뱅크 등이 이니셔티브의 파트너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허브 71’은 2018년 9월 아부다비의 왕세자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이 설립한 500억 달러규모의 투자 펀드인 ‘가단(Ghadan 21)’의 일부다.

이 기금은 아부다비 정부의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투자’, ‘사회’, ‘지식과 혁신’, ‘라이프 스타일’ 등 4가지의 기본 원칙에 따라 아부다비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다. ‘가단(Ghadan)’은 아랍어로 내일을 의미하는 단어다.


김형근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