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등으로 20대 청년 가운데 상당수가 ‘극단적 선택’까지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22.9%는 최근 6개월 사이에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울 증상 분포 비율은 구직 미취업 집단이 12.2%로 가장 높았다. 비정규직 취업집단이 8.9%였다.
불안 증상도 구직 미취업 집단이 11.2%로 가장 높았다. 대학원 재학생 집단이 10.4%로 나타났다.
최근 6개월 사이에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구직 미취업 집단 29.6%, 비구직 미취업 집단 28.8%, 전문대 재학생 집단 28.4% 등이었다.
미취업 집단 전체로는 10명 중 3명에 해당하는 29.2%가 이런 생각을 했다고 응답했다.
이정선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