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3억이상 떨어져야 정상”... 서울 아파트값 19주 연속 하락, 종로는 0.04% 상승, 서초 보합세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정부가 공동주택 공시가격을 발표한 뒤 아파트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공시가가 평균 14% 이상 오른 서울의 아파트값은 19주 연속 하락했다.

21일 한국감정원한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1주일새 0.08% 하락했다.
수도권과 지방 모두 지난주(-0.09%)에 비해 하락폭이 -0.08%로 줄어 들었다. 다만 서울의 하락폭은 0.1%를 유지했다

서울은 강동구(-0.25%), 동작구(-0.24%), 송파구(-0.18%), 강남구(-0.16%), 양천구(-0.16%), 용산구(-0.15%), 서초구(-0.14%), 성동구(-0.14%), 노원구(-0.13%) 등의 순으로 하락률이 컸다.

다만 종로구는 0.04% 상승, 서대문구는 보합세를 이뤘다.

누리꾼들은 “하락할땐 찔끔 오를땐 급등, 아직도 3억이상 떨어져야 정상” “지난해 하반기 집값 급등시 대출받아 집산 사람들 죽을 맛”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