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신약 어떤 약효가 있길래... 현대바이오 주가 이틀째 날개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2000년 설립된 현대바이오주가가 21일 크게 오르고 있다.

현대바이오는 이날 오후 3시 13분 현재 14% 올라 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급등은 현대바이오의 모회사인 씨앤팜이 개발하고 있는 췌장암 신약이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호재 때문이다.

현대바이오는 현대전자로부터 분사하여 2000년 5월 25일에 설립됐다.

현재는 피부용 비타민C 신물질인 ‘비타브리드’를 원료로 한 바이오 화장품, 양모제 등 제조, 판매를 하고 있다.

2012년 시작한 바이오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현대전자로부터 이어온 IT사업 대부분을 지난해 6월부터 중단하고 8월 상호를 현재의 현대바이오사이언스로 변경했다.

매출구성은 바이오 양모제 72%, LCD 모니터 22% 등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