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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호텔신라 주가는?... "별일 있겠나" vs "어제 매수했는데 잠이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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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진 프로포폴 상습 투약 의혹 호텔신라 주가는?... "별일 있겠나" vs "어제 매수했는데 잠이안와"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호텔신라 이부진 사장의 프로포폴 상습투약 의혹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뉴스타파는 20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마약류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서울 강남구 청담동 H성형외과에서 2016년 1월부터 같은 해 10월까지 간호조무사로 일한 김민지(가명) 씨는 “2016년 한 달에 두 차례 정도 이부진 사장이 H성형외과를 방문해 VIP실에서 장시간 프로포폴을 투약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에 투자하고 있는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주가에 찬물을 끼얹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장기간 조정을 끝내고 올해부터 주가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투자자들은 “별일 없겠지” “어제 매수했는데 하락전환할까 걱정”등 반응을 보였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