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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운동가 백기완 급작스런 실검 왜?... '버선발 이야기' "목숨의 씨앗, 생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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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야 운동가 백기완 급작스런 실검 왜?... '버선발 이야기' "목숨의 씨앗, 생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재야 운동가 백기완이 20일 포털에서 관심이다.
1932년생인 백기완은 평생 민주화와 통일운동에 헌신해 왔다.

백기완씨가 "목숨 걸고 썼다"는 ‘버선발 이야기’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의 이름이기도 한 버선발은 '맨발'을 뜻하는 말로, 추우나 더우나 늘 발을 벗고 다닌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백기완씨는 “이 책에는 민중의 삶과 생각, 예술, 사상, 꿈이 그대로 담겨 있다. 너도 나도 올바로 잘사는 세상 '노나메기'를 꿈꾸며, 우리 사회를 향해 근본적인 말뜸(문제 제기)를 던진다.

글은 목숨이 아닌 것을 때려 부수고 까발리기 위해 쓰는 것이다. 독점 자본주의 문명은 목숨과 생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 목숨의 씨앗, 생명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