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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송원석, 종영 소감 " 이태풍 행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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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송원석, 종영 소감 " 이태풍 행복했다"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태풍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송원석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송원석 인스타그램 캡처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태풍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송원석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사진=송원석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하나뿐인 내편' 이태풍 역으로 큰 사랑을 받은 송원석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송원석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남동에 있는 극중 아빠빵집 세트장을 배경으로한 사진과 함께 '#하나뿐인내편#이태풍 드라마를 시청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태풍이라는 역할을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밝힌 송원석은 "곧 좋은 작품으로 다시 인사드릴게요! 감사하고 사랑합니다"라는 글로 마무리했다.

극증 이태풍 역의 송원석은 후반부에 등장, 도란 역의 유이와 로맨스 라인을 형성해 마지막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극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송원석은 비록 유이의 마음을 사로잡지는 못했지만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 몰입감을 높였다.

한편, 모델 출신 연기자 송원석은 4인조 그룹 원오원 멤버로 활동 중이다. 2017년 KBS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 주연 정윤재 역으로 첫사랑을 못 잊는 순애보를 절절하게 표현해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데 이어 '하나뿐인 내편'에서 이태풍 역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설렘지수를 높였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