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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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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임명됐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청와대 경제보좌관에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가 임명됐다.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8일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 비서실 경제보좌관에 주형철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주 보좌관은 SK Communications 대표이사, NHN NEXT(네이버가 세운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양성기관) 부학장,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김 대변인은 주 신임 경제보좌관을 “IT 분야 전문가로 20여년간 민간기업 임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풍부한 현장 경험이 장점이며, 중소·벤처기업의 창업·투자 지원, 생태계 조성 등 공공정책업무 경험도 가지고 있는 경제전문가”라고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다져진 경제 전반에 대한 식견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 동력의 발굴, 지속 가능한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등 정부의 혁신성장 성과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