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용왕님 보우하사' 41회 예고 영상에 따르면 정열매(김도혜 분) 출생의 비밀을 두고 정무심(윤복인 분)과 방덕희(금보라 분)가 부딪힌다.
이를 알게 된 여지나는 백시준(김형민 분)을 찾아와 "우리 엄마한테까지 천륜 운운하느냐?"고 따지고 든다.
기억을 되찾은 마풍도는 서필두(박정학 분), 여지나가 있는 가운데 가족들 앞에서 생모가 남긴 유품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
풍도는 "돌아가신 저의 어머니가 은행 대여 금고에 뭔가를 남겼다. 유품으로 열쇠를 전해 주셨다는데…"라며 열쇠에 대해 말문을 연다.
이를 들은 여지나는 불안에 떨며 서필두에게 "유품에 대해 알아봤느냐?"며 "당장 풍도씨가 모든 걸 눈치라도 채는 날엔 다 끝인 걸 모르세요?"라고 쏘아 붙인다.
한편, 풍도의 옷방에 들어간 심청이는 "왜 이렇게 검정색 옷만 있느냐?"며 깜짝 놀란다.
그런 풍도를 본 심청이는 '기억을 찾은 거야'라며 기뻐한다.
재희의 기억회복으로 가신의 가면을 쓰고 온갖 악행을 일삼은 서필두를 응징할 것을 암시해 새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한편, 18일부터 MBC는 18일부터 저녁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를 평소 방송시간대에서 25분 앞당긴 저녁 6시 50분부터 방송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