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넥스트라운드에는 15일 제주벤처마루내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도권 벤처캐피탈, 지역 혁신벤처생태계 유관기관, 청년창업가 등 약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라운드는 지난해 부산과 목포, 광주, 대구에 이어 다섯번째 라운드다. 제주 스페셜라운드에서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OS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블로코’, 중국 유커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에서 모바일 기반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티엔디엔’ 등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제주지역 유망 스타트업 6개사가 벤처캐피탈 등이 IR를 실시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지역-수도권-글로벌로 이어지는 혁신벤처생태계의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제 2의 벤처붐 조성과 성공적인 혁신성장 기반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현주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