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무역협상이 곧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와 북한 최선희의 북미정상회담 중단과 미사일 발사 재개 가능성 시사등 엇길린 신호가 나오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의 변동성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아시아 증시는 상승했다.
닛케이지수는 0.77% 상승한 2만1450.85에 장을 마쳤다.
중국의 경기부양책이 호재가됐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진전 소식도 긍정적이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행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0.88% 상승한 1만0439.24로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에서는 미국 주택시장 지표 부진과 무역협상 불확실성 등으로 혼조마감했다.
다우지수는 7.05포인트, 비율로 0.03% 상승한 25,709.94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2.44포인트, 비율로 0.09% 하락한 2,808.48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12.49포인트(0.16%) 내린 7,630.91에 마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0%로 보았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13.50이다.
코스피는 20.43포인트(0.95%) 오른 2,176.11에 마쳤다.
삼성전자[005930](0.80%), SK하이닉스[000660](1.19%), LG화학[051910](0.14%), 현대차[005380](1.68%), 포스코[005490](1.95%), LG생활건강[051900](1.57%)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068270](-1.46%),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4.21%), 한국전력[015760](-0.14%)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7.06포인트(0.93%) 내린 748.36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3.97%), 신라젠[215600](-3.51%), 스튜디오드래곤[253450](-3.07%) 등이 큰 폭으로 내렸다. CJ ENM[035760](1.57%), 에이치엘비[028300](1.65%), 메디톡스[086900](0.37%), 펄어비스[263750](3.00%) 등은 올랐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6천951만주, 거래대금은 5조8천60억원 수준이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115개 종목이 거래됐고 거래량은 35만주, 거래대금은 37억원가량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 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5원 오른 1,137.3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