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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관심주] SK이노베이션·현대중공업 등 저평가주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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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관심주] SK이노베이션·현대중공업 등 저평가주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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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170선으로 상승했으나 여전히 저평가 매력이 있다는 게 증권가의 시각이다.

주요 증권사는 다음주 관심주로 실적개선이 예상되는 저평가주에 러브콜을 보냈다.
기간은 3월 18일부터 3월 22일까지다.

KB증권은 SK이노베이션에 주목했다.

2019년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2조5023억원, 776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8%, 9.1% 증가한 수치다.

재고평가손실의 일부 환입과 래깅(지연) 정제마진의 상승을 통해 2018년 4분기 영업적자에서 1분기에 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4분기 실적발표부터 배터리사업의 외형과 영업이익이 반영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9년 정유산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LG전자도 어닝서프라이즈 가능성에 관심을 나타냈다. 가전(H&A)의 경우 매출 (20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6000억원으로 2019년 사상최대 실적이 기대된다.
SK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눈길을 줬다. 최근 대우조선해양 인수확정으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조7110억원으로 조선과 엔진기계 부문이 증가를 주도할 전망이다. 특히 2분기부터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시너지도 기대된다.

이밖에도 유안타증권은 넷마블을 추천했다. '세븐나이츠2' 등 글로벌 신규 대작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넥슨 인수 시 글로벌 성장성 제고도 투자포인트다.

호텔신라의 경우 중국 경기부양에 따른 중국 내수경기 회복관련 수혜주로 꼽았다. 서울면세점 시장이 강북지역 빅3 면세점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1분기에도 면세점 따이공(보따리상) 수요가 견조한 것도 호재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