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현대로템, 5400여억원 바르샤바 경전철 차량 저가수주 반박

2차 청문회에서 장문의 반반자료 제출 정당성 주장…청문회 19일로 연기

기사입력 : 2019-03-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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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폴란드 바르샤바 노면전철 차량 213대 수주 무산 위기에 놓인 현대로템이 13일(현지 시간) 저가수주에 대한 반박자료를 제출한 뒤 수주의 정당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14일 폴란드 현지매체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경쟁업체 폴란드 PESA가 제기한 수주취소 요구에 대해 폴란드 전국심판위원회(the National Board of Appeal)에서 열린 2차 공청회에서 장문의 반박자료를 내놓고 저가 수주가 아니라는 점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전국심판위원회는 현대로템의 반박자료를 검토하기 위해 2차 청문회를 오는 19일까지 연기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월 바르샤바에 경전철 213량을 공급하는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의 입찰가는 18억5000만 즈워티(약 5400억 원)이다.

하지만 PESA는 현대로템의 낙찰가격이 턱없이 낮은 수준이라며 바르샤바트램스를 상대로 법적분쟁에 돌입했다.

지난주 열린 1차공청회에서 PESA는 현대의 제안을 평가하는 전문가를 임명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국심판위원회는 이번 문제에 대한 양측의 주장을 충분히 고려한 뒤 청문회를 종결하고 이번 저가수주 논란에 대한 최종결정을 내릴 방침이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

박경희 편집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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