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Biz 24] 골드만, 영국 EU 탈퇴 5∼6월로 단기간 연기 전망…파운드에 이익?

기사입력 : 2019-03-1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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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는 영국의 EU 이탈이 연기될 경우 영국 통화 '파운드'에 이익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미국을 대표하는 다국적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그룹이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이 연기될 경우 영국과 EU가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열기에 문이 열리게 되면서 영국 통화 '파운드'에 이익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골드만은 최근 보고서에서 이탈 연기의 움직임이 '보다 소프트한 결과'로 들어서게 되면, 파운드는 1유로당 80펜스에 도달해 2016년 국민투표 이래 볼 수 없었던 수준으로 향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다 소프트한 결과'에 대해 ▲관세 동맹 ▲유럽 단일 시장 잔류 ▲두 번째 국민투표가 포함된다고 밝혔다.

골드만의 전략가 조지 콜(George Cole)은 "영국이 EU 이탈에서 장기적인 이행기에 들어가면 파운드에 '합의 배당'이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지적하며, "우리 모델은 유로-파운드가 브렉시트 관련 프리미엄 약 5%를 여전히 포함하고 있음을 내다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국 의회는 13일(현지 시간) 영국이 아무런 합의없이 EU를 떠나는 ’노딜 브렉시트‘를 거부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 때문에 영국 하원은 14일 브렉시트 이행을 연기하는 방안을 놓고 표결을 벌일 예정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골드만은 "5월 하순이나 6월 상순까지 단기간 브렉시트 연기가 가장 있을 수 있는 시나리오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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