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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엄마본색’ 캐서린비 “육아 중 가장 기쁜 것은 아이들이 포옹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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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인물 24] ‘엄마본색’ 캐서린비 “육아 중 가장 기쁜 것은 아이들이 포옹해 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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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캐서린비가 공무로 ‘헨리 포 셋 칠드런스센터’를 방문해 부모들과 아이들, 도우미들을 위한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배우는 도중 어머니로서 자신의 육아경험에 대해서도 살짝 언급을 했다.

데일리 메일지의 왕실 출입기자 레베카 잉글리시는 캐서린비와 육아에 대해 이야기한 피네스라는 여성이 그녀에게 아이의 부모로서 가장 기쁠 때가 언제인지 묻자 캐서린비는 아이들이 자신을 포옹해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섯 살배기 조지 왕자, 세 살 샬럿 공주, 10개월 루이 왕자가 집에서 캐서린 비를 안아 주는 것을 생각하면 왠지 가슴이 찡해 진다.
피네스에 따르면 캐서린비는 멋지고 친숙하게 육아에 대해 다른 엄마들과 이야기하고 싶어 했으며, 그녀는 누구나 똑같이 부모로서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고 얘기했다고 한다. 세 자녀를 둔 어머니로서 캐서린비는 공무할 때 자녀들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린다. 지난달 초등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말을 걸 때는 가족사진을 보여 주며, 남편이나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이 나를 아주 행복하게 해준다고 했다.

그녀는 또 아이들이 성장하면 충분한 지원을 얻을 수 없다고 얘기한 한 모친의 ‘힘든’부분에 대해서도 말하고 “누구나가 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라고 공감을 나타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