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다우지수 흔들, 미중 무역협상 중대 발표+ 노딜 브렉시트 투표 또 부결…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코스닥 코스피 비상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부결 그리고 미국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 등 그동안 뉴욕증시 다우지수와 코스피 코스닥에 큰 영향을 주어왔던 변수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가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호재와 악재가 수시로 변하면서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에 한 치 앞을 알기 어려운 변동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도쿄증시 닛케이지수 중국증시 상하이지수 중국위안화 환율 일본엔화 환율도 미국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지수 S&P 500 지수에 따라 덩달아 요동치고 있다.

잠시후 열릴 한국증시에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와 국제유가 국제금값 시세도 미중 무역협상과 브렉시트 부결 그리고 미국 연준 금리인상 속도조절등의 영향을 받고 있다.

아시아증시는 13일 대만증시 가권 지수만 빼고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 증시에서 닛케이지수는 0.99% 하락한 2만1290.24에 마쳤다.

일본 도쿄증시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TOPIX)는 0.84% 내린 1592.07로 마감했다.

영국 브렉시트 표결 부결로 매도가 이어졌다.
중국 증시도 하락했다. 상하이지수는 1.09% 하락한 3026.95로 마쳤다. 선전지수는 2.53% 내린 9592.06에 끝났다.
CSI300지수는 0.83% 하락한 3724.19로 마쳤다.

14일 새벽 영국에서 진행되는 노딜 브렉시트 표결을 앞두고 투자분위기가 부진한 모습이다 식었다.

미중무역협상은 호재로 작용하고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이날 미국 의회 상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중국과의 타협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대만 가권지수는 0.29% 상승한 1만0373.32로 마쳤다.

13일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지수가 96.22포인트(0.38%) 하락한 25,554.66에 마쳤다.

S&P 500 지수는 8.22포인트, 비율로는 0.3% 오른 2791.52에 끝났다.

나스닥 지수는 32.97포인트 (0.44%) 상승한 7,591.03에 마감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가 0.2% 상승에 그친 것이 뉴욕증시에 호재가 됐다.

미국 증시에서는 항공기 추락 사고로 흔들리고 있는 보잉 주가 하락이 다우지수에 부담이 되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0.0%로 보았다. 인하 가능성은 1.3%이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3.91% 하락한 13.77이다.

코스피는 13일 8.77포인트, 비율로는 0.41% 내린 2148.41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005930](-1.79%), SK하이닉스[000660](-1.33%), 현대차[005380](-2.39%), 셀트리온[068270](-0.72%), LG화학[051910](-0.6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81%), 한국전력[015760](-1.13%) 등이 내렸다.

POSCO[005490](1.59%)와 LG생활건강[051900](4.09%)는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0.13포인트,비율로 0.02% 오른 754.89로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13%), CJ ENM[035760](-0.98%), 신라젠[215600](-7.45%), 포스코켐텍[003670](-1.21%), 에이치엘비[028300](-2.54%), 코오롱티슈진[950160](-1.01%) 등이 내렸다.

반면 바이로메드[084990](3.55%), 스튜디오드래곤[253450](0.21%), 펄어비스[263750](0.22%)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2.8원 오른 1132.6원에 마감했다.


김대호 소장/ 경제학 박사 tiger828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