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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다음은 ‘떡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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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다음은 ‘떡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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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년다방 페이스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형수 기자]
떡볶이와 맥주의 결합을 시도하는 외식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 ‘떡맥(떡볶이+맥주)’을 ‘치맥’의 뒤를 이을 메뉴로 보고 있는 것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청년다방은 오랫동안 ‘떡맥’을 고객들에게 추천해왔다. 떡볶이의 알싸한 맛과 맥주의 청량함을 동시에 즐기려는 고객들을 겨냥한 것이다. 최근에는 수비드 닭을 이용한 새로운 메뉴들을 출시해 ‘치맥’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청년다방 외에도 떡맥을 대표메뉴로 하는 외식업체들이 늘고 있다. 오븐마루 치킨은 칼칼한 입맛을 돋우는 사이드 메뉴로 국물 떡볶이를 개발했다. 연남동 맛집으로 유명한 'OB 베어'에서도 대표메뉴인 노가리와 먹태 만큼 국물 떡볶이가 인기를 끌고 있다.


김형수 기자 hyu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