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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일본 UCC그룹, 개인 취향에 맞춘 커피 배달 O2O 플랫폼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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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일본 UCC그룹, 개인 취향에 맞춘 커피 배달 O2O 플랫폼서비스 개시

다양한 커피 맛보고 자신에 맞는 커피 배달받는 '마이 커피 스타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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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박경희 기자] 일본 커피 브랜드 UCC가 개개인의 기호에 맞춘 커피를 배달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3월 하순에 개시한다.

6일(현지 시간) 인프레스 워치 등 일본매체들에 따르면 80년 역사를 가진 UCC우와시마 커피는 개인의 기호에 맞춘 커피를 제안하는 O2O 플랫폼 서비스 '마의 커피 스타일(My COFFEE STYLE)'을 개발, 3월 하순 서비스하기에 앞서 웹사이트에서 자신의 기호를 진단할 수 있는 '시음 키트' 무료 신청을 받는다.
PC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모바일 사업자가 오프라인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O2O(online to offline)라고 한다.

'마이 커피 스타일'은 PC나 스마트폰과 같은 온라인과 매장 등 오프라인에서의 커피 체험을 미각평가로 데이터화해 그것에 기반해 개개인의 기호에 맞춘 커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UCC는 소비자에게 선택지의 폭을 넓히게 하고 맛과 미각을 찾는 소비자의 요구를 받아들여 이 같은 서비스를 개발했다.

'마이 커피 스타일'의 핵심기능인 ' 커피지도'는 시음키트 4종류의 커피를 마신 감상을 등록한다. 나아가 감칠맛 축(라이트/스트롱)과 맛 축(신맛/쓴맛)에 배치된 커피를 마시고 감상(좋다/그렇지 않다)을 업데이트해 나가는 것으로 자신의 기호를 시각화했다.

UCC는 3월 하순부터 개시예정인 정기구매 서비스에서는 서비스 개시 때부터 이용객의 기호성 로직에 기반한 16종류의 커피가 준비된다. 매월 이용객의 기호성향을 집계해 그것에 맞춘 커피원두를 배달한다. 커피원두의 량과 임대되는 전자동 커피제조기의 조합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유료코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UCC 또한 선착 1000명에게는 무료로 이용객의 기호를 파악하기 위한 4종류의 커피 '시음 키트'를 웹사이트 상으로 신청받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UCC그룹은 앞으로 물건 판매 · 카페 업태 '커피 스타일 UCC'와 대면 커피 분쇄기 판매를 행하는 'UCC 카페 메르카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1탄으로 13일에 오픈하는 '커피 스타일 UCC 아트레 키치죠지(吉祥寺) 점'에서는 수시로 마이 커피 스타일을 활용한 체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경희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