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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밀키스’ 패키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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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밀키스’ 패키지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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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대표이사 이영구)가 1989년 출시돼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우유탄산음료 ‘밀키스’의 패키지를 대폭 리뉴얼했다.

출시 이후 두 번의 리뉴얼이 있었지만 이번 리뉴얼은 로고를 비롯해 슬로건, 패키지 디자인 등에 대대적으로 변화를 준 것으로, 기존 밀키스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대에 맞는 세련된 이미지를 적용해 젊은층 수요를 확대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
리뉴얼 밀키스는 기존에 따로 배치됐던 남녀 캐릭터가 다정하고 귀여운 느낌의 커플 캐릭터로 변경되어 ‘우유와 탄산의 짜릿한 만남’을 의미하는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친숙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밀키스 특유의 부드러운 탄산감을 시각화하기 위해 파스텔톤의 도트 무늬도 적용됐다. 또한, 제품의 로고 하단에 들어가는 브랜드 슬로건은 ‘새로운 느낌! 밀키스’에서 ‘사랑해요! 밀키스’로 변경해 소비자들이 좀 더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밀키스 500mL 제품은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이 쉬운 투명 페트병으로 바뀌었으며 점선 모양의 이중 절취선을 넣어 라벨을 쉽게 분리할 수있는 ‘에코 절취선 라벨’이 적용돼 친환경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조규봉 기자 794222@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