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신한카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기업 선정…금융감독원장상 수상

공유
0

신한카드,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기업 선정…금융감독원장상 수상

사진=신한카드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신한카드
[글로벌이코노믹 이효정 기자] 신한카드가 초·중·고교에 금융 교육을 활발하게 진행해 금융당국으로부터 인정을 받았다.

신한카드는 27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의 우수 금융사 부문에서 금융감독원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수상자로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참석했다.
1사1교 금융 교육은 전국 금융사의 영업점 등이 인근 초·중·고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학생들에게 체험, 방문 등 다양한 형태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융감독원은 1사1교 금융교육의 참여 및 교육 실적, 만족도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지난해 성과가 우수한 금융사를 선정한다. 이번에는 신한은행 등 총 6개사를 뽑으면서 카드업계에서는 신한카드가 유일하게 시상대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말 기준 전국 94개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누적 기준으로 총 1119회에 걸쳐 3만4768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신한카드가 실시하는 교육 프로그램 중 ‘아름人(인) 금융탐험대’는 2015년부터 신한카드 강사들이 학교를 방문해 금융, 소비, 신용, 미래금융을 주제로 진행한다.

특히 지난해에 처음 시작한 ‘아름人(인) 금융캠프’는 학생들을 신한카드 본사로 초청해 금융과 신용에 대해 이론과 체험이 어우러진 교육을 받는 것은 물론, 직업 멘토링과 신한카드 사무실 투어까지 실시해 현장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임영진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신한카드는 금융 교육이 개인의 금융 생활 향상과 우리나라의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되고,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 실천의 일환이라는 판단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만큼 앞으로 더욱 좋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청소년들을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효정 기자 lhj@g-enews.com